보도자료·발표문
한경협 제64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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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벼랑 끝 한국경제, 성장엔진 재점화에 앞장설 것”
- [제64회 정기총회] 류진 회장, 제40대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연임 확정
- [2025년 중점사업] ①성장동력 확충, ②트럼프 2기 대응, ③민생경제 회복
- [회원] KT·카카오·네이버·두나무·LX·동국제강·하이브 등 주요 그룹 합류
- [New CI] 27년 만의 변화, 창립 정신과 미래 비전을 담아 새로운 CI 발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월 20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진 회장을 제40대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는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등 150여 명의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류진 회장 연임 확정 “기업가정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경협은 총회 참석자 만장일치로 류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한경협 회장에 취임한 류 회장은 향후 2년간 한경협을 이끌게 된다.
류진 회장은 취임 연설에서 “현재 한국경제는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 수준을 넘어 ‘벼랑 끝’에 놓여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을 되살릴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여건이 IMF 외환위기 때보다 못하다”며,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적 단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①기업가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②기업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③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경협은 2025년 사업 목표를 ‘Leading The Way, Growing Together*’로 설정하고, △성장동력 확충, △트럼프 2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Leading The Way, Growing Together’ :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을 이끄는 중추 경제단체이자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회원, 국민, 정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미
주요 IT 기업 합류로 디지털 대전환(DX·AX) 가속… 산업 혁신의 불씨 지펴
한경협은 KT, 카카오, 네이버, 두나무, 메가존클라우드, 한국IBM 등 주요 IT·테크 기업들의 신규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과 AI 혁신(AX)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LX, 동국제강 등 전통 제조업 분야와 함께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이커머스(오아시스), 친환경(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 등 다양한 산업으로 회원의 외연이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한경협은 “보다 폭넓게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감 있는 정책제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IT 기업들의 합류는 디지털 전환의 불씨를 지피고, 혁신의 엔진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년 만에 새로운 CI 발표, 한국경제 도약에 대한 미래 비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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