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제주도 미혼모 출산지원시설 <애서원> 격려방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은 7월 10일 제주도 내 미혼모 지원시설인 ‘애서원’을 방문, 미혼모들에게 양육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류 회장은 이날 방문 행사에서 “행복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의 뿌리인 만큼 사회구성원 모두가 위기 가정을 돌봐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제계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경협의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도 내 위기임산부 등 안전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경협은 지난 5월 서울시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위기임신출산지원센터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경협-서울시, 위기임산부 등 약자가구와의 동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5/28)

※ [참고] 애서원(한부모가족복지시설)

- 설립: 2004년 6월, 사회복지법인청수(이사장 임애덕)에 의해 개원

- 사업 대상: 위기임산부 ^주1)·영아, 위기한부모 가정 ^주2), 청소년부모 가정 등

- 주요 기능: ① 미혼모 분만/쉼터 등 생활·의료 지원

     ② 진로/자립준비 프로그램 지원,

       ③ 분만 후 양육 및 입양 등 영유아보호지원 등

 * 주1) 위기임산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 주2) 위기한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 활동 능력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