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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투자계획 조사

  • 부서 : 경제조사팀
  • 작성일 : 2024-07-08
  • 조회수 : 966

대기업 90.9% 하반기 투자 규모 유지·확대(유지 74.2%, 확대 16.7%)

-「2024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투자계획 조사」-


-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 계획] 비슷 74.2%, 확대16.7%, 감소 9.1% 

- [AI투자 계획] 10곳 중 4곳 이상(43.9%), AI 관련 투자 계획 수립 및 검토 중

* AI 투자 계획 이유 : 생산 효율화 46.6% > 신제품․서비스 향상 29.3% > 전략수립 13.8%

- [주요 투자리스크] 고금리 28.0% > 고환율 21.2% > 경제불확실 16.7%

- [투자활성화 시점] 내년 상반기37.1% > 이미 활성화24.2% > 올해하반기15.2%

- [투자촉진과제]①투자 관련 규제완화 ②투자 공제 등 세제지원 ③물가안정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우려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기업 4곳 중 3곳은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반기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축소하겠다는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하반기 기업 투자가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투자 계획] 비슷 74.2% > 확대 16.7% > 감소 9.1%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주요 대기업 국내 투자계획」(132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74.2%로 가장 많았고, 상반기 대비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16.7%,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9.1%로 조사됐다.




 하반기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노후화된 기존 설비 교체·개선(31.8%)과 ‣업황 개선 기대감(31.8%)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불황기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13.7%)하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고금리 등 글로벌 통화긴축 지속 전망(33.4%) ‣원가 상승에 따른 리스크 확대(16.7%) 등을 지적했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고금리 등 통화 긴축 지속을 우려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 증가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전체적으로 상반기 대비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리는 기업이 많았다고 풀이했다.




[AI 투자 계획]10곳 중 4곳(43.9%) AI 관련 투자 계획 및 검토 중

 AI 투자 목적은 생산 효율화(46.6%)>신제품 개발(29.3%)>데이터 분석(13.8%)


 기업 10곳 중 4곳(43.9%)은 AI 투자를 계획(10.6%)했거나 검토(33.3%)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관련 투자를 하는 이유로는 ‣생산공정 및 물류시스템 효율화(46.6%)를 꼽았다. 뒤이어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29.3%)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수립(13.8%) 순으로 응답했다. 




[주요 투자리스크]①고금리(28.0%) ②고환율(21.2%) ③경제전망 불확실(16.7%)


 기업들은 하반기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가장 큰 리스크로 ‣글로벌 긴축에 따른 고금리 지속(28.0%)을 지목했다. 뒤이어 ‣고환율 지속(21.2%)과 ‣경기둔화 등 경제전망 불확실(16.7%)을 주요 투자위험으로 꼽았다.




[투자활성화 시기] ’25년 상반기 37.1% > 이미 활성화 24.2% > ’24년 하반기 15.2%


  투자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대하여, 응답기업 10곳 중 4곳(37.1%)은 내년 상반기로 전망했으며, ‘이미 활성화’ 되었다는 응답은 24.2%, 올해 하반기는 15.2%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올해 하반기는 글로벌 긴축 여파로 성장 둔화주1)가 예상되는 반면, 내년에는 세계경제 회복주2)과 함께, 금리․물가 등 주요 지표 안정이 기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 활성화 시점을 내년으로 꼽고 있다고 관측했다

* 주1)2024년 한국경제 전망(한국은행): 상반기 2.9% → 하반기 2.2%

* 주2)세계경제 전망(OECD): 3.1%(’24년) → 3.2%(’25년)




기업규제 완화와 세제지원 강화 등으로 국내 투자환경 개선해야


 기업들은 국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투자 관련 규제 등 기업 규제 완화(25.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법인세 감세․투자 공제 등 세제지원 강화(22.7%) ‣물가 안정(12.9%) 등으로 응답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은 고금리, 고환율 장기화로 자금사정이 악화주3)되는 등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투자 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 확대주4), 규제완화주5)를 추진하는 한편, R&D 인센티브주6)를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3) 기업 부채비율(한국은행) : 84.3%(’19.4분기, 코로나19 직전) → 92.1%(’24.1분기)기업 차입금의존도(한국은행) : 25.1%(’19.4분기) → 25.7%(’24.1분기)

* 주4)ex, 통합투자세액 공제 대상 자산의 확대(기계장치 → 토지·건물, 항공기, 선박 등)

* 주5)ex, 신산업 투자 및 M&A 촉진을 위한 지주회사의 손자회사 공동출자 허용

* 주6)ex, 0~2%인 대기업 일반 R&D 세액공제율 최소 3~6%(’13년 수준)로 인상(당기분 세액공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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