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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日경단련과 함께 韓스타트업 일본진출 지원

  • 부서 : 아태협력팀
  • 작성일 : 2024-04-02
  • 조회수 : 891

한경협, 日경단련과 함께 韓스타트업 일본진출 지원

- 한일·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 도쿄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개최 -


· AI, 스마트물류, 제약, 관광 등 韓대표 스타트업 10개사 日 대기업 대상 투자유치 노력

· 한경협, “한일 대표 경제단체, 스타트업 협력에 발 벗고 나선 것은 큰 의미”

· 경단련 회장, 스타트업 협력이 한일 산업협력의 저변을 넓힐 것

· 한경협, 韓스타트업-日벤처캐피탈 간 1:1 비즈니스 매칭 및 투자유치 지원



  최근 한일간 스타트업 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단련이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진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하 “재단”, 류진 이사장·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과 공동으로 4월 2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하였다. 동 포럼에서 한국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공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편, 일본시장 진출 및 한일 양국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한경협과 日경단련, 韓스타트업의 일본시장 진출에 발 벗고 나서

- 재단, AI‧물류‧제약‧관광 등 한국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단련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한일‧일한파트너십기금을 설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산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한경협은 일본 경단련과 함께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 간의 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올해 초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한일스타트업포럼에 참가할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다양한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물류, 제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CES 등 글로벌 무대에서 수상한 기업*도 있었다.

*(선정 스타트업) 알리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크리에이트립, 에바, 인이지, 로앤컴퍼니, 나비프라, 팜캐드, 뤼튼테크놀로지스, 지크립토(이상 10개사, 회사명 알파벳 順)

*(심사위원)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벤처투자사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

*(CES 혁신상 수상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2023년), 지크립토(2023, 2024년)


참가 韓스타트업, 日경단련 소속 대기업 대상 투자유치 진행


  포럼에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경단련 스타트업위원회 소속 일본 대기업의 신사업 및 한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피칭(Pitching) 기회를 갖고, 투자유치 및 일본진출을 통한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참가 스타트업 중 ‘나비프라’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로봇 SW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 진출을 타진했고, ‘지크립토’는 자사의 우수한 보안기술이 개인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중시하는 일본시장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융, 투표시스템 등의 분야 진출 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는 ‘에바’는 자사 완속/급속/이동식 충전기 풀라인업(Full line up)을 바탕으로, 한국보다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률이 더딘 일본시장에서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앤컴퍼니’는 IT기반 리걸테크 기업으로 한국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자사 플랫폼을 검증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한국과 법체계가 유사한 일본을 K-리걸테크 1호 수출대상국으로 꼽았다.


경단련 회장, “스타트업 협력이 한일 산업협력의 저변을 넓힐 것”

한경협 부회장, “양국 대기업이 스타트업 협력에 나선 것은 큰 의미”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단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건전한 경쟁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제사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그 주된 역할은 진취적 기풍이 넘치는 스타트업이 할 것이며, 국경을 초월한 협력은 한일 산업협력의 저변을 넓힐 것이다.”라고 한일스타트업 협력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경협과 경단련은 양국의 주요 대기업들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양국 대기업이 스타트업 협력에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한국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성은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과 기술개발 역량, 사업 노하우 및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일본 대기업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 한국은 올해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최다 수상한 국가(8개). 수상기업은 지크립토, 원콤, 만드로, 텐마인즈, 로드시스템, 미드바르, 스튜디오랩, 탑테이블이고 이 중 ‘지크립토’는 이번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 참여기업임


일본 대기업, 韓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

-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CVC간 1:1 비즈니스 매칭 주선 -


  이번 행사에서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은 일본의 법치와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을 가속화하고, 일본 대기업은 모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경협은 포럼에 이어, 4월 3일에는 피칭을 마친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 대기업,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업체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1:1 방문 매칭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이 희망하는 일본 기업·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재팬, 삼성벤처스재팬, 롯데벤처스재팬 등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의 지원에 힘입어 포럼에 참가한 10개 스타트업은 라쿠텐 모바일, KDDI, 라쿠텐 벤처스, SBI그룹, 아사히화학, JETRO, 소프트뱅크 등의 일본 스타트업 관련 기업·기관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및 일본진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Corporate Venture Capital) 대기업이 출자한 벤처캐피탈. 기업이 재무적 이익과 전략적 목적을 갖고 독립적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자한 벤처캐피털(VC)을 의미


  지난해 한일 양국 정상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재단 관계자는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은 양국 간 스타트업 협력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한경협과 경단련 등 양국 경제단체를 통해 한일 간 스타트업 협력에 더욱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첨 부 : 1. 한일 스타트업 협력 포럼 개최 계획(안)

                   2. 韓 스타트업 vs 日 벤처캐피탈 1:1 방문 매칭표

               3. 한국 스타트업 피칭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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