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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BSI)

  • 작성일 : 2025-04-23
  • 조회수 : 510

5월 BSI(85.0),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심리 악화 지속


- 종합경기 전망 BSI(85.0) 부진, 4월(88.0)에 이어 지속 하락

* 5월 BSI(85.0), ’25년 들어 4번째 80대 기록(1월 84.6 2월 87.0 3월 90.8 4월 88.0 5월 85.0)


- [업종별] 제조업(79.2)·비제조업(90.8) 5개월 연속 동반 부진

* 제조업 BSI(79.2), ’20.8월(74.9) 코로나19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


- [부문별] 내수(87.2)·수출(89.1)·투자(87.2) 11개월 동반 부진

* 수출 BSI(89.1), ’20.9월(88.5) 이후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90선 미만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5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주1)을 하회한 85.0을 기록주2)했다. 5월 BSI는 글로벌 관세 및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로 지난 4월(88.0) 대비 3포인트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주3)했다. 이는 올해 들어 4번째 80대 전망치주3)로 연초부터 악화된 기업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 주1)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부정 경기 전망

* 주2) ’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3년 2개월 연속 하회.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

* 주3) 종합경기 BSI(전망치) : 97.3(’24.12월), 84.6(’25.1월), 87.0(2월), 90.8(3월), 88.0(4월), 85.0(5월)


  4월 BSI 실적치는 86.4로 조사됐다. 실적치도 2022년 2월(91.5)부터 3년 3개월 연속 부진으로 나타나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



  

  5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79.2)과 비제조업(90.8)의 동반 부진이 예상된다. 특히, 제조업 BSI(79.2)주4)는 2020년 8월(74.9) 코로나19 이후 4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BSI(90.8)는 올해 1월(84.9)부터 5개월 연속주5)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주4) 제조업 BSI 전망치 : 74.9(’20.8월) 83.6(9월) 83.4(10월) 99.1(11월) 95.5(12월) ... 84.2(’25.1월) 93.0(2월) 95.1(3월) 92.0(4월) 79.2(5월)

* 주5) 비제조업 BSI 전망치 : 105.1(’24.12월) 84.9(’25.1월) 81.4(2월) 86.3(3월) 84.2(4월) 90.8(5월)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의약품(125.0)과 ▸식음료 및 담배(107.1)가 호조 전망을 보였다. 이외 8개 업종주5)은 업황 악화가 전망된다. 한경협은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 산업의 경영 악화가 장기화주6)주7)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통상 리스크주8)가 확대됨에 따라 제조업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 주5) ▸섬유·의복 및 가죽·신발(57.1) ▸비금속 소재 및 제품(69.2) ▸석유정제 및 화학(72.4) ▸목재·가구 및 종이(75.0)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75.9)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76.2)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78.8) ▸전자 및 통신장비(94.4)

* 주6) 화학제품 생산(%, 전기비, 산업활동동향) : △0.4 (`24.12월)→ △1.3 (`25.1월)→ △3.0 (2월)

* 주7) 1차금속 생산(%, 전기비, 산업활동동향) : 0.1 (`24.12월)→ △2.0 (`25.1월)→ △4.6 (2월)

* 주8) WTO(세계무역기구)에 따르면 `25년 상품 교역량은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 상호관세 등 각 국가들의 대응조치가 강화될 경우 △1.5%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비제조업 세부 업종(총 7개) 중에는 ▸여가․숙박 및 외식(142.9) ▸운수 및 창고(107.7)의 업황 개선이 전망된다. 나머지 5개 업종주9)은 부진이 전망된다. 한경협은 5월 연휴 특수가 예상되는 여가․숙박 및 외식(142.9)과 운수 및 창고(107.7) 업종을 제외하고는 부정적 심리가 우세했다고 밝혔다.

* 주9) ▸건설(72.7) ▸전기·가스·수도(73.7) ▸정보통신(87.5) ▸도ˑ소매(90.4) ▸전문, 과학ˑ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92.3)



  5월 조사 부문별 BSI는 모든 부문주10)주11)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내수(87.2)·수출(89.1)·투자(87.2)는 2024년 7월 이후 11개월 연속 동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출 BSI(89.1)는 미국의 관세부과 계획 발표주12) 등 글로벌 교역의 불확실성의 확대 등으로 2020년 9월(88.5) 이후 처음으로 지수값이 90선 미만으로 하락했다.

* 주10) ▸내수 87.2 ▸투자 87.2 ▸수출 89.1 ▸고용 89.1 ▸채산성 89.9 ▸자금사정 90.7▸재고 103.3

* 주11) 재고는 기준선 100을 상회할 경우 부정 전망

* 주12) 美 정부는 `25.4.2일 주요국을 대상으로 기본관세(10%)와 상호관세 부과 계획 발표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미국발(發) 관세 정책과 주요국의 맞대응으로 국제교역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등 수출 주력 업종에 대한 투자 촉진 및 세제 지원주13) 등을 통해 기업 심리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 주13) 통합투자세액공제 대상 자산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기업 


※ [첨부1] 업종별 전망(종합경기)

※ [첨부2] 부문별 전망

※ [별첨] 통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