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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미상의,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개최
미 대선 이후 한 달여 만에 한·미 경제계가 워싱턴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한경협은 1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미상의와 공동으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혁신 촉진 및 주요 신흥기술 협력 강화, ▲한국의 바이오테크 허브 도약 전략, ▲미 의회가 바라보는 한·미 관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미 경제계 리더들은 양국 간 강력한 기술동맹으로 경제안보 시대를 함께 헤쳐나가기로 하고, 주요 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과 배터리·반도체 등 핵심 첨단산업 협력 공고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한경협, ‘미 新정부 출범, 한국 경제 준비되었는가’ 좌담회 개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세계 경제의 대격변이 예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경협은 11월 11일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트럼프 신정부 통상 정책 전망과 한국 경제계의 전략적 대응책 모색을 위한 ‘미 新정부 출범, 한국경제 준비되었는가: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에게 묻는다’ 좌담회를 개최했다. 미국과의 직접협상 경험은 물론 트럼프 1기와 바이든 정부의 주요 정책 대응에 관여했던 베테랑들이 연사로 직접 나서 한·미 통상 관계의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한경협,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 발표
11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경협이 사장단 16명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으로 구성된 사장단은 경제 심리 회복을 위한 국회·정부·국민의 지지와 지원도 촉구했다. 먼저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과 같은 규제의 입법보다 경제 살리기를 위한 법안에 힘써주기를 국회에 요청했다. 정부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산업 구조의 대전환 시대에 우리 경제가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경협, 주요국 첨단산업 지원정책 비교 및 시사점 제언
10월 7일 한경협은 「주요국 첨단산업별 대표기업 지원정책 비교」 보고서를 통해 국가 첨단 전략 산업에 해당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주요국의 산업 정책으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성장 잠재력 하락 추세에 비춰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경협, 기획재정부와 함께 기업가정신 콜로키움 개최
한경협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태안 교육시설에서 ‘2024 기업가정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에는 한경협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Y.L.C(Young Leaders’ Club)와 E.I.C(Elite Intensive Course) 대학생 임원진 8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의 삶, 기업가정신’(Life is Entrepreneurship)이라는 주제 아래 ▲리더와의 대화, ▲기업가정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문가 강연, ▲기업탐방 등 교육 프로그램과 참가 대학생 간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됐다.
한경협,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 발표
한경협은 2023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247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2023년 기업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 및 ESG 현황, ESG 경영 활동 등이 담겼다. 2023년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은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사회공헌 분야는 환경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 미국 주요대학 교수진 초청 공동세미나 개최
류진 한경협 회장은 10월 1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유혜영 프린스턴대 교수, 김인송 MIT 교수 등 미국 주요 대학 교수진 22명을 초청해 ‘2024 미국 대선과 글로벌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과 미국 프린스턴대 니하우스센터(Niehaus Center for Globalization and Governance)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선 이후의 국제질서 변화가 한국 경제와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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